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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의 중요성: 꿀팁 #1

걸음걸이의 중요성: 꿀팁 #1

걸음걸이의 중요성: 꿀팁 #1

전에 <걸음걸이의 중요성: 관절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짧은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이 글의 요점은 이랬어요. 걸음걸이가 무릎과 골반, 허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내용인데요. 그 이유는 걸음 걸이에 따라서 몸의 무게 중심이 안정적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면, 뒤뚱 뒤뚱 걷는 걸음 걸이는 몸의 무게 중심을 앞 뒤, 그리고 양 옆으로 무게를 분산시켜요. 이는 주로 한 쪽 무릎에 있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나타나는 걸음걸이라고 보는데요. 무릎이 안좋은 분들이 지팡이를 짚더라도, 이와 비슷한 걸음걸이가 나타나는 이유죠.

팔자 걸음도 마찬가지에요.

평발이라고 하죠, 만약 발에 arch가 무너져 있다면 이런 분들은 이 글에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걸을 때 발가락을 쫙 펼친다는 느낌으로 발목을 자연스럽게, 의식적으로 함께 움직인다면 팔자 걸음이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조금 부가적인 내용을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걸음걸이의 중요성: 관절 건강을 위한 첫걸음

노후의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두 가지로 관절염과 척추질환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을 야기하는 원인 중 하나로 잘못된 걸음걸이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에게 관절염이나 척추질환은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십니다. 걷기 운동의 효과를 생각해 볼 때 몇 보를 걸었는가 보다 어떻게 걸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복적인 잘못된 걸음걸이는 무릎과 허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걸을 때 어떻게 걷는지에 대한 생각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걷기는 우리에게 익숙하다 보니 단순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걷기에는 복잡한 움직임의 패턴이 있습니다. 이러한 패턴을 생각해 보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좋은 운동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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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대는 소리에 반응하는 질환: Misophonia


Hypersensitivity to Sounds: NU Knowles Center Symposium

새로 배운 것 #1: Misophonia

주로 얼굴과 입에서 나는 소리, 반복되는 소리에 극도로 예민하고 “화”로 반응하게 되는 질환인데요.

예를 들면:

(1) 음식을 먹을 때 입에서 나는 소리
(2) 숨쉬는 소리
(3) 볼 펜을 눌렀다가 땠다가 반복되는 소리
(4) 키보드 자판 소리

위 와 같은 소리를 들으면, 아주 작은 소리도 증폭되서 예민하게 들리게 되고, 그 소리의 근원이 어딘지 직접 찾아보고 확인하게 되는 질환이에요. 일반 사람들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소리와 상황에서 극도의 화가 나게 되는데, 특정한 소리에만 반응하고 심하면 공황 장애처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이런 소리 질환이 삶에 미치는 영향

몰랐는데 이런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특정한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는 이런 질환들이 사람을 굉장히 미치게 만든다는 거에요. 그냥 도시에서 사이렌 소리를 듣거나, 폭죽이나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 일상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들이 사람을 굉장히 놀래키고 통증으로 느껴지게끔 하는거에요. 이런게 심해지면, 사람들은 점 점 사회 활동보다는 고립 (isolation)을 택하게 되고 우울하고 불안한 증세가 함께 악화된다는 점이에요. 이런 질환들이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려요. 밖으로 드러나게 티가 나진 않지만, 많은 일상 생활에서 영향을 받고, 멘탈과 평소 기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건 굉장히 힘든 일이에요.


새로 배운 것 #2: 베토벤도 고통받던 소리 질환

1801년 베토벤이 남긴 편지에 내용을 읽어보면,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우리가 아는:

(1) Tinnitus 이명
(2) Loss of hearing 소리 점 점 안들리게 되는거
(3) Hyperacusis 소리에 예민해지는 질환

귀에 문제가 없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뇌 문제라고 보고 있어요.

Q: 귀에서 소리가 너무 예민해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에게 차라리 선택적으로 귀 신경을 죽이고 듣지 않게끔 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A: 귀 신경을 죽여서 소리를 안들리게끔 하더라도 뇌에서 어떤 방식으로 소리를 인식하고 계속 고통이 남아있을지 알 수 없어요. 윤리적으로 이러한 실험을 할 수도 없겠지만요.

우리가 귀로 듣지만 실제로 소리를 인식하고 통증으로 인식하는건 뇌가 하는 일이에요. 그래서 귀신경을 죽이면 소리가 들리지 않아야 하지만, 뇌에서는 통증을 계속 인식할 수도 있다는 거에요. Phantom pain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팔이나 다리를 절단해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데, 계속 팔에서 통증이 느껴진다고 느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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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결정을 하기 위한 질문


BE DO HAVE.From Alex Hormozi
89년생, 32살 나이에 100M 기업가치 찍은 Entrepreneur.

오늘 우연히 본 유튜브에서 기억나는 말이 있었어요.

조금 더 현명한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결과를 목표로 삼기보다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래요. 그래서 결과가 아닌 오늘 내가 해야 할 중요한 활동들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라는 이야기였어요.

지금 내리는 결정이 현명한 선택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내가 닮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떠올려 보라고.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은지 생각해보라고.

기독교에서는 ‘What would Jesus do?’라는 말이 있잖아요. 다양한 상황에서 예수님이라면 어떤 결정을 할까? 를 고민하는 것은 기독교인으로서 궁극적인 목표에 가까워지는데 큰 도움이 되는 질문이라는 거에요.

이 사람은 [Alex Hormonzi] 솔로몬 왕, 워렌 버핏, 찰리 멍거를 떠올리며 생각해 본다고 해요. 본인이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그 사람들이라면 지금 선택하려고 하는 일이 계속 해야하는 중요한 일인지, 그만해야 하는 일인지에 대해서 본인보다 지혜로운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이었어요.